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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美 국방장관, 방한 무산…한국 또 ‘패싱’?

2025-03-14 6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이달 말 한국 방문 일정을 조율하고 있던 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이 결국 한국은 빼고 일본만 가기로 했습니다. <br><br>비상 계엄 사태 이후로 미 국방장관의 방한이 두번째 무산된 겁니다. <br><br>박선영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. <br><br>[기자]<br>피트 헤그세스 미 국방부 장관의 한국 방문이 무산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 <br><br>이달 말 방한하는 것으로 한미 양국이 조율에 나섰지만 결국 성사되지 못한 겁니다. <br><br>군 고위 관계자는 "미국 측에서 이번에는 방한하지 않는 것으로 결정했다"며 "헤그세스 장관은 미군 부대가 있는 괌, 하와이 등을 거쳐 일본을 방문한 뒤 돌아가는 것으로 안다"고 전했습니다.<br> <br>한미 양측의 조율 과정에서 미국 인도태평양사령관이 헤그세스 장관을 수행하는 계획까지 나왔지만 없던 일이 됐습니다. <br> <br>당초 헤그세스 장관의 방한은 일본 방문과 함께 추진됐는데, 현재 일본에서는 헤그세스 장관이 이달 29일과 30일 방문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. <br> <br>방한이 성사됐다면 트럼프 2기 행정부 장관급 인사의 첫 방문으로, 헤그세스 장관이 국내 대표 조선사들을 둘러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습니다. <br><br>앞서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직후에도 당시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이 조율 중이던 방한 일정을 취소하고 일본만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. <br> <br>비상계엄의 여파로 국방장관의 공석이 길어지는 상황.  <br><br>트럼프 행정부 임기 초반 한미안보협력의 골든타임을 놓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.  <br><br>채널A 뉴스 박선영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형새봄<br /><br /><br />박선영 기자 tebah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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